생애 첫 코딩테스트 후기

S사의 하계인턴쉽 코딩테스트를 오늘 12시에 봤다.

CS문제와 코딩 문제, 이렇게 총 50문제가 출제되었고, 시험 시간은 1시간이었다.

 

내 전략은 코딩 문제같은 경우는 금방 풀 수 있을 것이기에 제일 먼저 코딩 문제를 다 풀고, CS문제를 보자는 전략이었다.

 

먼저 코딩 문제는 총 5문제가 나왔었다.

 

1번 기본 구현

기본적인 10진법과 16진법을 활용하는 문제였다.

 

2번 구현

배열을 주어주고 이 배열 등차수열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문제였다.

 

3번 그래프 + 구현

문제 지문이 진짜 이상한 문제였다. 지문이 이해가 안되서 몇 분동안이나 계속 읽기만 했다

그냥 그래프 탐색에 구현섞인 문제였다.

 

4번 정렬

두 개의 배열을 주고 두 개의 배열을 합칠 때 중복되는 것을 빼고 합친 뒤 정렬해주면 되는 문제였다.

 

5번 그래프

그래프의 가장 기본적인 문제였다. 그래프 탐색으로 구간 나누고, 구간의 크기를 구하는 문제였다.

 

 

첫 코딩 테스트다 보니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, 생각보다 너무 쉬웠어서 당황했었다.

이제 코딩 문제를 다 끝내니 한 20~30분 남았었다.

45문제를 25분??

코딩 문제 풀때까지만 해도 쉽네~ 하면서 했는데 시간을 보니 큰일났다는 것을 느꼈다.

부랴부랴 1번부터 CS문제를 보는데, CS문제도 그렇게 어렵진 않았다. 그래도 시간이 부족해서 5문제 정도는 찍었다.

근데, 나는 제출을 안 해도 시험시간이 끝나면 자동으로 제출이 되는 줄알고, 살짝 헷갈리는 것은

제출은 하지않고 있었다. 근데 막상 시험이 끝나고 보니, 자동 제출이 아니라 그냥 미제출 처리가 되어있었다.

진짜 멘탈이 바사삭 됐다...

그래도 첫 경험이기도 했으니 경험치로 생각할려고 한다. 이거 못 한다 해서 딱히 지장이가는게 아니기에 그러려니 생각하는게 멘탈에 좋을거같다.

 

인생...

(아니 근데 1시간에 cs + 코테는 양심 뒤진거 아니냐??)